
日서 ‘동일본 대지진 이후 최대’ 7.6 규모 강진…최소 4명 사망
새해 첫날인 1일 일본 해역에서 최대 규모 7.6 강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가 잇따랐다. NHK·교도통신·아사히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시카와현은 이날 발생한 지진으로 2일 오전 1시30분 기준 4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50대 남녀와 10대 남성, 70대 남성이 숨졌다. 사망자 대부분은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발견됐다. NHK는 경찰과 소방을 인용해 이시카와현, 니가타현, 후쿠이현, 도야마현, 기후현 등 5개의 현에서 복수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무너진 건물에 갇힌 피해 주민의 구조 요청 신고가 잇따르고 전했다. 앞서 일...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