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망자 6300명 이상… 65개국 긴급구조 나서
튀르키예를 강타한 지진 사망자가 하루 만에 6300명을 넘어섰지만 피해 지역이 광범위해 사상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AP, AFP.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오르한 타타르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 사무총장은 7일(현지시간) "현재 4544명이 사망하고 2만672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이날 오후 발표한 사망자 숫자 3549명에서 불과시간 만에 사망자가 1000명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튀르키예 동남부 접경국가인 시리아 보건부도 정부가 통제 중인 지역의 사망자가 812명, ... [정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