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저우·상하이 이어 중국 시안도 부분 봉쇄...‘제로 코로나’ 언제까지
중국이 정저우, 상하이에 이어 인구 1300만명의 대도시 시안도 부분 봉쇄에 들어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에서 재차 옹호한 ‘제로 코로나’ 정책의 일환이다. 당 대회가 끝난 후에도 강력한 통제 정책이 당분간 유지될 거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21일 중국 시안 정부가 지난 20일 밤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관내 코로나19 고위험·중위험 지역이 규정에 따라 관리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시안시는 20일 현재 고위험 지역이 57곳, 중위험 지역이 74... [손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