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한군 곧 전투 투입 예상…8000명 러서 포병‧무인기 훈련 받아”

미국 정부는 러시아 쿠르스크에 북한군 8,000명이 배치돼 군사 훈련을 받고 있으며 수일 내로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전투에 투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31일(현지시간)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제6차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이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최근 정보로 볼 때 북한군 북한이 러시아에 파병한 1만명 가량의 병력 중 8,000명이 쿠르스크 지역으로 이동해 배치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서남부 지역의 쿠르스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교전이 이뤄지고 있는 지역이다... 2024-11-01 05:22 [정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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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파견 북한군 일부 러 쿠르스크 지역에 있어…러 북한군 훈련 안보리 위반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