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에 방미 사우디 빈 살만 “美에 1조달러 투자”…트럼프 “F-35 공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년 만에 미국을 찾은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미국 백악관에서 양자 회담을 개최하고 경제 및 방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빈살만 왕세자가 배후로 의심되는 자말 카슈끄지 암살 사건에 대해선 “그럴 수도 있다”며 두둔했다. 18일(현지 시간) CNN 등에 따르면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열린 환영식에선 의장대가 도열하고 군악대가 연주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빈 살만 왕세자를 맞이했다. 두 사람은 미군 전투기가 백악관 상공에서 환영비행을 하는 모습을 함... [정혜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