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하원 한국계 4인방 연임 유력…26년 만에 ‘3선’ 탄생
민주당 소속 앤디 김 하원의원이 미국 중간선거에서 36년 만에 한국계 3선 연방의원이 됐다. 또 다른 한국계 현역 의원인 매릴린 스트리클런드(민주·워싱턴주 10지구)도 재선에 성공하는 등 한국계 하원의원 4인방 모두 연임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한인 이민 120년 역사상 처음으로 한인 부지사도 선출됐다. 8일(현지시각) AP통신·폴리티코 등 외신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인 김 의원이 뉴저지주 3선거구 연방하원의원 선거에서 밥 힐리 공화당 후보를 꺾고 당선을 확정했다. 1996년 김창준 전 하원의원 이후 한국계로는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