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화 공세 속 ‘잠’ 1위 이어가… 손익분기점 코앞
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여세를 이어가며 손익분기점 돌파를 앞뒀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잠’은 관객 4만428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71만7278명이다. 지난 6일 개봉해 9일째 정상에 올라 있다. 현재 ‘잠’에 대적할 만한 작품이 없는 만큼 손익분기점(80만명)을 주말 중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잠’은 행복하던 신혼부부가 수면 중 이상행동으로 위기를 겪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배우 이선균과 정유미가 주연을...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