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로소 마블다워진 ‘가오갤3’ 미리 보니
“난 별종이지♩ 마음대로 할래♪ 완벽한 몸을 원해♬…”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한 영국 록 밴드 라디오헤드의 ‘크립’(Creep)이 외계 공간에 울려 퍼진다. 로켓(브래들리 쿠퍼)은 쓸쓸한 얼굴로 조용히 노래를 따라 부른다. 가디언즈 팀은 상실의 아픔에 몸져누운 스타로드(크리스 프랫)를 챙기며 평범한 일상을 살아간다. 여전히 개성 넘치고 매력적인 별종들,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 새 구원투수로 나선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감독 제임스 건, 이하 가오갤3)가 돌아왔다. 지난 17일 ...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