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로사와 기요시 “연상호 ‘부산행’ ‘반도’ 봤다… 빠른 템포 인상적”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이 연상호 감독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일 오전 전주 고사동 한 카페에서 만난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은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을 보고 굉장히 좋았다”며 “‘반도’도 봤다. 두 작품 모두 템포가 빠르고 좀비가 엄청 빠른 속도로 달려간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전주에서 (연상호 감독과) 여러 이야기를 할 기회가 생길지 모르겠다”라며 “또 다른 한국 감독과 친구가 될 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지난...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