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동석의 다섯 가지 얼굴들
이은호 기자 =여기 ‘마블리’라고 불리는 사내가 있다. 웬만한 어린이 얼굴 크기만 한 팔뚝에 험상궂은 외모를 가졌으나, 심장을 멎게 하는 깜찍함으로 이름 뒤에 ‘러블리’를 달고 다니는 사나이. 한국계 배우 최초로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슈퍼 히어로가 된 배우 마동석이다. 그에게는 감독의 도전 정신을 자극하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때론 귀엽게, 때론 지질하게, 때론 따뜻하게 발현된 마동석의 다양한 얼굴들을 되짚어본다. WHO 남성식 WHERE SBS 드라마 ‘히트’ 육중한 몸집에 짧게 세운 돌격머...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