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년 이어온 ‘여고괴담’, 시대마다 달라달라
이준범 기자 = ‘여고괴담’ 시리즈가 12년 만에 돌아왔다.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감독 이미영)가 지난 17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20년대 초반까지 여섯 학교에서 수많은 학생의 이야기를 그린 ‘여고괴담’. 각 시리즈를 돌아보며 23년 동안 ‘여고괴담’ 속 여고와 학생들, 귀신이 어떻게 달라졌고, 그대로 남아 있는 건 무엇인지 정리했다. ◇ 귀신님, 왜 학교에 남았어요? ‘여고괴담’ 시리즈에서 많은 학생, 교사들이 죽음을 맞았다. 그 중 귀신이 되는 ...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