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열 작품 평론] 생각동산, 그곳에는 흥(興)이 있다–박정수 미술평론가
흔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흥이 있다고 말합니다. 흥(興)이라고 하는 것은 마음이 동하여 즐거움이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동양정신에서 말하는 유희(遊戱)에서 유(遊)와는 다른 의미입니다. 흥(興)은 행동을 유발하고 유(遊)는 정신을 유발한다고 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비슷한 점이 있다고 한다면 둘 다 작은 일에서 시작되어 현실의 자유로운 삶의 의미를 찾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생각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사실입니다.유휴열은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갑니다. 각박한 현실에서 체득한 욕망과 정신의 복잡함에서 벗...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