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핵 정국 속 의료계 ‘신입생 모집 중단’ 촉구…교육부 “불가”
이번주 수시 합격자가 속속 발표되는 가운데 의료계가 내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계획을 뒤엎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9일 성명을 통해 “내란 수괴 윤석열과 보건복지부, 교육부가 벌여 놓은 의대 증원을 원점으로 돌려야 한다”며 전국 40개 의대 총장을 향해 내년도 의대 모집 중지와 정원 감축을 촉구했다. 전의비는 “의대 학장들이 천명한 것처럼 2025학년도 의대 정상 운영을 위해 모집 중지와 정원 감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의대 수시 합격자...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