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교시설서 마스크 미착용하거나 미흡 사례 많아”
노상우 기자 =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종교시설 관련 역학조사 결과, 마스크를 미착용하거나 미흡하게 착용하는 등 생활방역수칙이 준수되지 않은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29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종교시설에서 찬송·식사·소모임 등 침방울(비말)이 많이 전파될 수 있는 활동이 많았고, 확진자들이 증상을 보이는데도 예배에 참석해 추가 감염이 발생했다.정 본부장은 “종교시설의 경우 밀집해 대...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