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총리 “러시아 선박 집단감염, ‘사후약방문’” 질타
김양균 기자 = 정세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국무총리)가 최근 러시아 국적 선박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에 대해 방역당국의 조치가 ‘사후약방문’이라고 질타했다. 이날 오전 정 본부장의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열린 회의에서는 ▲항만 방역조치 현황 및 관리 강화방안 ▲공무원 하계휴가 분산 계획 ▲확진자 격리해제 기준 개선방안 등이 논의됐다.이 자리에서 정 본부장은 “이번 러시아 선박 집단감염에 대한 조치는 사후약방문이었다”며 “같은 사례가 다시는 ...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