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능후 장관 “수도권 발 감염, 전국 확대될 수 있다”
김양균 기자 =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수도권 발 감염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말했다. 11일 오전 박 1차장이 주재해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중대본 회의는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결혼식 등 가족행사 방역조치 현황 ▲의료진 응원캠페인 진행 상황 ▲코로나19 잔여검체 분양을 통한 진단도구 성능개선 지원 등이 논의됐다. 박 1차장은 “수도권은 인구가 밀집돼 있고, 다른 지역과 인구 이동량도 많아 수도권 발 감염이 언제든 전국으로 ...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