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캡틴’ 손흥민, 프로 데뷔 15년 만에 첫 우승…토트넘, 맨유 1-0 꺾고 유로파 정상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유럽축구연행(UEFA) 유로파리그(UEL) 정상에 오르며 프로 데뷔 15년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전반 막판 터진 브레넌 존슨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 만에 공식 대회 무관에서 벗어나며 41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이 대회 정상에 등극했다. 또한 다음 ...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