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위 리그 반란’…K리그2 김포FC, ‘디펜딩 챔피언’ 포항 꺾고 8강
K리그2 김포FC와 부천FC가 나란히 K리그1 팀을 꺾고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에서 하위리그 팀의 반란을 일으켰다.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 8경기가 14일 오후 7시 전국 8개 구장에서 개최됐다. 16강에 출전한 팀은 K리그1 11팀, K리그2 3팀, K3리그 2팀이었는데, 이중 K리그1 6팀 K리그2 2팀이 8강에 진출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K리그1 4팀(울산HD, 강원FC, FC서울, 포항스틸러스)은 이번 라운드부터 코리아컵 우승 경쟁에 합류했고, 포항은 탈락했다. 고정운 감독이 이끄는 김포는 홈구장인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코리아컵...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