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 (97)
예술과 문학의 교차점: 졸라의 서재에서 1868년, 프랑스 화가 에두아르 마네는 살롱에 한 작품을 출품한다. 그것은 단순한 인물화가 아니었다. 그림 속 주인공은 작가 에밀 졸라(Emile Zola, 1840~1902)이다. 그는 1867년 “테레즈 라캥(Therese Raquin)”으로 자연주의 문학의 기수로 떠오른 인물이며, 마네의 예술을 누구보다도 강력히 옹호한 비평가였다. <에밀 졸라의 초상>은 졸라의 서재를 배경으로, 시대의 예술적 흐름과 두 사람의 취향이 교차하는 시각적 선언문이다. 새가 그려진 일본식 금빛 병풍은 당시 유럽 미술계에 충... [홍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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