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 (111)
존 싱어 서전트(John Singer Sargent, 1856~1925)가 1877년 10주간 머물렀던 캉칼(Cancale)은 정말 흥미로운 장소이다. 당시 브르타뉴 해안은 빛과 풍경이 독특해서 많은 화가들이 몰려들었고, 특히 캉칼은 굴 양식과 채취로 유명했다. 서전트는 바닷가 주민들의 일상을 세밀하게 관찰하며 스케치를 남겼는데, 그가 관심을 가졌던 건 노동과 삶의 생생한 모습이었다. 당시 서전트가 본 바닷가에서 굴을 채취하는 사람들, 바구니를 들고 돌아오는 여인들, 그리고 만의 장엄한 풍경까지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다. 캉칼은 ‘굴의 수도’라... [홍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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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 (109)](https://kuk.kod.es/data/kuk/image/2026/02/23/kuk20260223000037.300x169.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