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삼거동 위장전입 관련자 ‘고소’ 결정…업무방해혐의
광주시는 자원회수시설 최적 후보지인 삼거동지역으로 위장 전입한 혐의자와 입지 신청인을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산경찰이 위장전입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함에 따른 대응 조치다. 광주시는 지난해 8월 자원회수시설 입지 3차 공모에서 신청자격인 ‘부지경계 300m 이내 실제로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세대주 50% 이상 동의’를 충족한 4개소를 대상으로 입지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적 후보지로 ‘광산구 삼거동’을 확정한 바 있다. 당시 광산구 삼거동지역은 총 88세대...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