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줄일 교사가 없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남지부는 “교육부가 제시한 전남 교사정원 감축은 전남교육을 더욱 벼랑 끝으로 내모는 결정으로, 학생의 학습권을 직접 침해하는 폭거”라고 비판하고 철회를 촉구했다. 전교조 전남지부는 13일 성명을 통해 “최근 교육부가 2026학년도 중등 교원 정원 감축 규모를 당초 170명에서 116명으로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교사·학부모·시민사회의 끈질긴 목소리 덕에 얻어낸 작은 변화이지만, 전남교육의 절박한 현실을 고려할 때 결코 수용할 수 없는 미봉책”이라며 이같이 ... [신영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