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KAIST에 544억원 기부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최근 KAIST에 발전기금 44억 원을 전달, 총 544억원을 기부했다. 앞서 2020년 김 회장은 500억 원을 기부, KAIST는 이를 활용해 ‘김재철AI대학원’을 설립했다. 이번 추가 기부는 김 회장이 KAIST의 인공지능(AI) 연구수준이 세계 5위라는 소식을 접하고, 이를 1위로 끌어올려달라고 요청하며 전달하며 이뤄졌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김 회장과 대화 중 “현재 세계 1위 카네기멜론대(CMU)의 AI 분야 교수가 45명으로, 이를 넘어서려면 KAIST AI 대학원 교수진도 현재 2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하고 연구에 매진...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