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교원 절반 여전히 교단에…부산 직위해제율 전국 '최하위'
성범죄 혐의로 수사를 받은 교직원 중 절반 정도가 직위가 해제되지 않고 학교에 그대로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에서 성범죄 피의자 교원 직위해제 비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부산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전북, 인천, 울산 순을 보였다. 2차 가해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피해자 보호 강화 지침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서울 서대문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8월) 성범죄 혐의로 수사가 개시된 교직... [손연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