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울산화력 붕괴 현장 야간작업 계속…"매몰 7명 중 2명 발견"
6일 발생한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의 매몰자 구조·수색 작업이 야간에도 이어지고 있다. 소방 당국은 이날 현장 브리핑에서 "현재 매몰 상태인 7명 중 발견된 2명에 대한 구조 작업을 야간에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들 2명 중 1명은 의식이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이들이 구조물과 땅 사이에 끼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장에는 일몰 뒤 설치된 조명이 붕괴 구조물을 비추고 있어 구조 작업이 가능한 상태다. 자갈과 흙으로 된 땅을 파내면서 이들이 나올 수 있는 공간... [손연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