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당했는데 그냥 참으라고만”…간호사 절반 이상 ‘인권침해’ 경험
보호자에게 폭행당했는데 병원은 ‘그냥 참으라’고만 했다. 그 일을 겪은 뒤 환자 얼굴만 봐도 숨이 막혔다. 병원은 끝까지 ‘너만 참으면 된다’고 했다. (간호사 A씨) 수술 중에 ‘병신’이라는 말을 수도 없이 들었다. 신고 시스템이 있지만, 신고하면 바로 누가 신고했는지 드러나고 가해자는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는다. (간호사 B씨) 간호사 2명 중 1명이 이처럼 의료 현장에서 폭언이나 폭행 등 인권침해를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간호협회(간협)는 21일 간협회관에서 간호사의 정신건강 ... [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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