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들 T1→T2 대이동…인천공항 ‘출국장 대란’ 현실화 우려
최근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로 이전한 데 이어 다음달 아시아나항공까지 합류하면서 T2 ‘출국장 대란’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T2를 이용하는 항공사가 크게 늘어나면서 단일 터미널을 오가는 승객이 수만 수백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월14일부터 T2에서 운항을 개시한다. 앞서 아시아나항공 계열 LCC인 에어서울과 에어부산은 각각 9월과 7월 T1에서 T2로 이전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T2에서 수속을 진행하는 항공사는 1년 만에 10개에서 13개로 ... [송민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