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웨스팅하우스 JV 믿고 있는 한수원…현실은 ‘동상이몽’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윤석열 정부 당시 미국 원자력기업 웨스팅하우스(WEC)와 맺은 협약을 두고 ‘불공정 계약’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수원 측은 해당 협약에 조인트벤처(JV·합작법인) 추진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해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쿠키뉴스 취재 결과, 이는 협약 문구에 대한 한수원의 자체 해석으로, 실제 사업으로의 구체적 진전은 확인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굴욕적 계약 논란을 희석하기 위한 해석’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 [이수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