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2.0’ 시대 출범…대미 창구 기대감 커진다
주요 대기업 유통 총수들이 2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가운데, 이들의 ‘민간 가교’ 역할에도 관심이 쏠린다. 트럼프 2.0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유통업계도 미국 사업 공략을 위한 전방위적 소통에 나섰다. 21일 재계 등에 따르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전날 트럼프 정부가 대외 VIP를 대상으로 공식 초대한 취임식 현장에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은 당초 국회의사당 실외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미국 동부의 한파로 인해 국회의사당 내 중앙홀(로툰다)로 급히 ...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