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앞둔 고려아연-영풍·MBK ‘운명의 날’…핵심 변수 향방은
고려아연-MBK파트너스·영풍 간 경영권 분쟁의 향방을 가를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양측이 제안한 안건에 대한 의결권 자문사의 판단이 엇갈리고 있어 주총 당일에서야 최종 결과를 알 수 있을 전망이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오는 23일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임시주총을 열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제안한 안건과 MBK 연합 측이 제안한 안건의 표 대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 회장 측은 사외이사의 이사회 의장 선임, 분기 배당 ... [김재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