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지는 석유화학 지원책…정부 “이해관계 제각각, 합의 어려워”
석유화학업계를 살리기 위해 정부가 TF(태스크포스)를 꾸리고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할 예정이지만 끝 모를 부진에 논의가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중심으로 LG화학, 롯데케미칼 등 석유화학기업과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협의체(TF)’를 출범한 바 있다. 당시 몇 차례 논의를 거쳐 중장기 전략을 포함한 종합지원대책을 6월 말쯤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이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ld... [김재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