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MS 사업본부서 희망퇴직 접수…“실적과 무관한 상시 제도”
LG전자가 생활가전 사업을 담당하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솔루션(MS) 사업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은 만 50세 이상이거나 최근 3년간 성과가 낮은 직원이다. 희망퇴직은 다음 달 중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조치가 경영 실적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LG전자 관계자는 18일 쿠키뉴스를 통해 “인력 선순환 차원에서 상시 운영하는 제도일 뿐”이라며 “실적이 좋았던 2022년과 2023년에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도 자발적 신청을 전제로 하며 현재는 MS 사업본... [이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