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화는 2037년 이후인데…부족한 지원 속 기대감만 커지는 수소환원제철
수소환원제철 기술이 중국발 공급 과잉 등 장기 부진에 빠진 철강업계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지만, 정부가 거는 기대감에 비해 정작 인프라 형성을 위한 지원과 준비는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지난 15일 경북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수소환원제철 기술 실증 현장을 찾아 철강업 탈탄소 기술력 동향을 점검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역시 지난달 19일 포항제철소 2고로를 찾아 인공지능(AI) 고로와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를 시찰했다. 임기 초반의 두... [김재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