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권 퇴진’ 민노총 파업에 현대차·GM 동참…“제조현장 혼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비상계엄 선포로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을 결의했다. 주요 하급 단체인 현대차지부와 한국지엠(GM)지부도 동참하면서 완성차 업계가 혼란에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5일 현대차 노조는 ‘정권 퇴진 운동’에 나선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 지침에 따라 이날부터 이틀간 오전 근무조(1직)와 오후 근무조(2직) 매일 각 2시간, 총 4시간 파업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합원 4만3000여명을 둔 현대차 노조의 이번 부분파업은 금속노조 투쟁 지침에 따른 것으로 알... [조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