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행정중심, 특정분야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고자 군민, 행정, 의회가 하나 되어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고성군은 지난 한 해 ‘배려하고 차별없는 군민 모두가 평생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고성’ 이라는 비전 아래 △여성친화도시 조성 종합계획수립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군민참여단, 청소년 성별영향평가단 위촉·운영 △여성친화 일촌기업맺기 △셀프음료응대문화확산사업 등 성 평등 추진기반 마련과 함께 다양한 여성친화사업을 실시했다.
고성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그 간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지난 1월 29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고성군은 모든 군민이 평등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고성을 만들어 가기 위해 △가족중심 고성형 문화체험활동 운영 △지역특성을 반영한 여성일자리 창출 △아이부터 노인까지 종합 서비스 제공 △여성안전 교육 및 안전시설 설치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인 성 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백 군수는 “여성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차별 없는 평등한 사회, 행복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는, 살고 싶은 고성이 되도록 모든 정성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