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 파크골프 인프라 구축 앞장

[거창소식] 파크골프 인프라 구축 앞장

기사승인 2021-03-19 14:36:15
[거창=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생활체육으로 각광 받고 있는 파크골프 시설 인프라 확충과 활성화를 위해 의견수렴에 나섰다.

군은 18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거창군 파크골프협회 소통 간담회를 갖고 파크골프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2창포원 내 파크골프장 조기 추진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제2창포원 내 파크골프장 조성, 가조 구 IC 폐부지 내 파크골프장 조성 등 인프라 구축사업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신용학 협회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남하, 가조 지역 파크골프장 조성이 조기 완공되어 동호인들의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증이 인근 지역에서 재확산되는 등 장기화되고 있어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잘 지키면서 경기해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현재 조성하고 있는 파크골프 인프라 구축은 조기에 완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거창군, 전 공무원 대상 부동산투기 의혹 전수조사 나서

거창군은 3기 신도시에 대한 LH공사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이 전 국민으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부동산투기 전수조사에 나선다.

이번 전수조사는 ‘경상남도 공직자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전수조사 권고’ 및 군 자체계획에 따라 시행되는 사항으로 거창군에서는 전국적으로 확산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농공단지 등 개발사업과 관련해 내부 정보를 이용한 공무원과 그 가족들의 부동산 거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조사대상 개발지는 승강기전문농공단지, 거열산성진입도로 등 군에서 자체 시행한 7곳의 개발사업과 민자사업으로 추진된 송정택지지구 개발사업까지 포함할 계획이며, 현 시점부터 10년 전까지 부동산 거래내역이다. 

이번 조사는 오는 4월 23일까지 실시할 예정으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6급 이상 공무원과 해당사업 관계공무원에 대해서는 배우자와 직계존비속까지 포함할 예정으로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를 제출받아 조사할 계획이다.  

◆2021년 거창군 중학생 영어말하기 대회

거창군은 ‘미래명품 교육도시’ 슬로건을 내걸고 관내 9개 중학교 2학년, 3학년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외국어교육 동기부여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2021년 거창군 중학생 영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영어말하기 대회는 관내․외 전문가들이 작성한 스티브잡스, 방탄소년단 등 명사 영어연설문을 암송하는 방식으로 각 학교에서 예선을 개최하고, 예선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5월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본선 대회에서는 최종 44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학생들은 거창군수상 수상과 함께 오는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제주에서 개최될 거창군 글로벌 캠프에 참가할 기회를 받게 된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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