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진흥원에서 '다정다감한 거제의 섬'을 만나다 [거제소식]

한국섬진흥원에서 '다정다감한 거제의 섬'을 만나다 [거제소식]

기사승인 2022-02-25 17:40:34 업데이트 2022-02-25 22:24:22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12월 23일 전남 목포시 삼학도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초의 섬 전담기관인 ‘한국섬진흥원(원장 오동호)’을 공식 방문했다.

이날 한국섬진흥원 오동호 원장과의 면담의 자리에서 거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거제의 ‘테마섬 조성사업’의 체계적인 개발방향과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사업성과의 거양을 위한 양 기관 간 협업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면담을 가진 후 박환기 부시장은 “한국섬진흥원이 우리나라 미래성장동력이 될 섬 발전의 백년대계를 그리는 컨트롤 타워로써의 역할에 큰 기대를 갖게 된다.”라며 “거제시가 품고 있는 73개의 섬 중 특히 유인도서 10개소에 대해 섬의 아늑함과 다양성 및 경관가치를 살리고 관광자원화하여 꼭 가보고 싶은 섬, 다시 찾고 싶은 섬 - 거제를 만드는데 역량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거제시는 한국섬진흥원 1층에 마련한 「한국의 섬 갤러리」에 거제의 아름다운 섬들을 소개한 ‘다정다감한 섬 거제’ 관광 홍보패널을 제작, 전시하여 이 곳을 찾는 방문객에게 거제의 섬만이 가진 특별한 매력을 홍보하고 있다.


◆거제 코로나 확진자 564명 발생

거제시는 24일 오후 2시 이후 신규 확진자는 564명이 발생했다.

25일 오후 2시 기준 2월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6390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2.5%이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818명으로, 입원(재택)치료 4748명, 퇴원 4059명, 사망 11명이다.

현재 자가격리자 수는 164명이다.


◆㈜체인지메이커, 2022년도 경상남도 공유기업 지정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23일, 도 주관 '2022년도 경상남도 공유단체·기업 지정' 공모에 관내 마을기업인 ㈜체인지메이커(대표 조미영)가 선정됐다.

경상남도 공유단체·기업 지정은 공유문화 확산 및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공유경제 활동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단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공유경제 활동 실적, 지속가능성 등을 심사하여 선정하게 된다.

거제시 첫 도지정 공유기업인 ㈜체인지메이커는 경남 제2호 청년형 마을기업으로 2020년 7월 행안부 지정을 받았으며, 그간 폐목재를 이용한 로컬굿즈 상품 개발·제작 및 업사이클링 교육, 공유경제 전문가 양성 등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다양한 사회적경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체인지메이커 조미영 대표는 “기업 설립부터 회원 모두 추구하고자 했던 가치가 공유경제와 잘 접목된다. 우리 지역에 더 많은 청년들이 모이고 유휴 공간 활용으로 골목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공유경제 거점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선정 소회를 밝혔다.

경남도 공유단체·기업으로 선정되면 지정일로부터 3년간 공유단체·기업 활성화 지원사업 신청 자격이 부여되며 기업에서 추진하는 공유경제사업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거제시, 2022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사업 추진

거제시는 노후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여 우리 지역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2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신청 기간은 3월 7일부터 3월 25일까지이며, 인터넷(온라인) 또는 방문 및 등기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지원 물량은 약 19대이며 지원 대상은 거제시에 등록된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 기준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삭기 등 건설기계 소유자이며, 75㎾ 이상 130㎾ 미만은 2005년 이전 제작, 75㎾ 미만은 2006년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도 포함된다.

거제시는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사업은 우리 지역의 대기오염물질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최선의 방안 중 하나이므로 미세먼지 발생량 감축으로 시민건강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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