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내린 비로 부산에서는 하천 고립과 나무 쓰러짐 등의 사고가 발생했다.
온천천 고립 60대 구조.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기상청이 20일 오전 6시5분을 기해 부산 동부 일부지방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 가운데 시간당 20~50mm의 비가 내렸다.
오전 5시 쯤에는 금정구 장전동 온천천 돌무더기 위에서 잠을 자던 60대 남성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 긴급 출동한 119대원들에 의해 밧줄로 구조됐다.
도로변 쓰러진 가로수 안전조치.부산소방재난본부
또 오전 5시 50분쯤에는 남구 용호동 도로변에 가로수가 쓰러져 대원들이 전기톱으로 정리한 뒤 안전조치했다.

부산기상청이 20일 오전 6시5분을 기해 부산 동부 일부지방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 가운데 시간당 20~50mm의 비가 내렸다.
오전 5시 쯤에는 금정구 장전동 온천천 돌무더기 위에서 잠을 자던 60대 남성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 긴급 출동한 119대원들에 의해 밧줄로 구조됐다.

또 오전 5시 50분쯤에는 남구 용호동 도로변에 가로수가 쓰러져 대원들이 전기톱으로 정리한 뒤 안전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