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지방세 수입이 25조8000억원으로 전년동기(24조1000억원) 대비 1조7000억원 증가했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1분기 지방세수입 동향을 12일 발표했다.
2025년 1분기 당초예산(115조1000억원) 대비 진도율은 22.4%다. 이는 1년전 같은 기간(21.7%)과 0.7%p 증가한 수치다.
주요 세목별로 보면 취득세 수입액은 6조7000억원으로 전년동기(6조2000억원) 대비 5000억원 증가했다. 지방소득세 수입액도 3조8000억원으로 전년동기(3조3000억원) 대비 5000억원 증가했다.
지방소비세 수입액은 8조2000억원으로 전년동기(7조6000억원) 대비 6000억원 늘었다. 물가와 환율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1분기 지방세 수입 상세 내역은 자치단체 세입 결산이 종료된 후 확정돼 ‘지방재정365’ 등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세종=김태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