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화문국악당, ‘일소당음악회’로 뱀의 해 포문 연다
서울돈화문국악당은 31일 기획 공연 ‘일소당음악회’로 2025년 새해 포무를 연다고 밝혔다. 오는 2월5일부터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에 열리는 일소당음악회는 국악계를 대표하는 명인들의 이야기와 실연이 어우러진 토크 콘서트다. 특히 무대 한 편에 띄워진 명인들의 옛 사진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내 재미와 생생함을 더한다. 지난 2022년 처음 선보인 일소당음악회는 서울돈화문국악당 인근에 실재했던 국악 공연장 ‘일소당(佾韶堂)’을 모티브로 종로 일대에 얽힌 전통예술사를 조명해왔...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