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종합병원 90% 중증·응급 중심 구조전환…서울대·서울성모병원 가세
대형병원을 중증·응급 질환 중심으로 재편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에 참여하는 병원이 전체의 90%에 이르렀다. 보건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4차 참여기관으로 총 11곳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선정된 병원은 서울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인천성모병원, 계명대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동아대병원, 삼성창원병원, 서울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충북대병원 등이다. 이번 선정으로 전체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89.3%인 42개 기관이 구조전환에 착수하게 됐다. 참여 기관으로 선정된 ...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