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SK, ‘김학범 애제자’ 티아고 영입…“말보다 간절함 담긴 행동 필요”
제주SK FC가 김학범 감독의 애제자 티아고(32)를 영입하며 화력의 세기를 더했다. 등번호는 7번이다. 제주SK는 22일 티아고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티아고는 K리그 무대 경험이 풍부한 브라질 출신 측면 공격수다. 2015시즌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하며 K리그에 처음으로 입성한 티아고는 그해 K리그 클래식(현 K리그1) 25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2016시즌 성남 FC로 이적한 뒤 김 감독의 지도 아래 기량이 완전히 만개했다. 당시 김 감독은 좋은 체격조건과 함께 슈팅과 기술까지 뛰어난 티아고의 장점에 주목했고, 공격...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