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주장 강상재 “수비 농구로 컬러 바꾸겠다”
2년 연속 원주 DB 캡틴이 된 강상재가 팀 컬러 변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강상재는 올 시즌도 DB와 함께한다. 지난 5월 강상재는 원소속팀과 FA 계약을 체결한 후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다시 한 번 원주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상재는 이번 시즌도 DB 주장을 맡는다. 강상재를 향한 김주성 감독의 믿음은 굳건하다. 김 감독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 최고 수훈선수로 강상재를 첫 손가락에 꼽았다. 강상재는 비시...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