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 김연경과 만난 부르주 “꿈 같아…흥분돼”
전체 6순위로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은 투트쿠 부르주(25‧튀르키예)가 어릴 때부터 우상이었던 김연경(36)과 한 팀에 뛰게 된 소감을 밝혔다. 흥국생명은 지난 9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홀리데이 인 앤드 스위트 두바이 사이언스 파크에서 열린 ‘여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드래프트’ 6순위로 아포짓 스파이커 부르주를 지명했다. 부르주는 신규 선수로서 연봉 25만달러(약 3억4000만원)를 수령한다. 한국 무대에서 첫선을 보이게 된 부르주는 “기대는 했지만 확신은 없었다. 마지막 순번에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