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 GS25와 훼미리마트, 택배 최저가격 5000원에서 2500원으로 무려 50% 내려
[쿠키 경제] 편의점 택배가 가격을 확~ 내렸다.
편의점 GS25와 훼미리마트가 편의점 택배 최소 배송비를 5000원에서 2500원으로 50%나 크게 내린 것. 최소 배송비가 4000원인 우체국 택배와 비교해도 37.5% 저렴한 가격이다.
이러한 가격 인하는 자체 저울이 달린 택배 단말기(POSTBOX) 도입으로 가능해졌다.
그동안 고객들은 편의점에서 택배 접수를 할 때 물품의 무게 측정이 어려워 최소형, 소형, 중형, 대형 등 큰 분류로 나눠 5000원~1만1000원의 택배비용을 부담해야만 했다.
또 택배로 간단한 서류 하나를 보낼 때도 최소 5000원의 요금을 부담해야만 했던 것.
그러나 편의점에 설치된 택배 단말기를 이용해 물품의 정확한 무게를 측정할 수 있게 되어 보다 저렴한 가격에 택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가까운 편의점에서 24시간 보낼 수 있어 편리
편의점 택배는 국내 최대 프랜차이즈 편의점인 훼미리마트와 GS25의 전국 7천 8백여 매장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고객들은 먼 곳에 있는 우체국까지 가지 않아도 가까운 집 근처 편의점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택배를 보낼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일반 택배 접수가 끝난 시간이나 우체국 업무시간 외에도 24시간 이용이 가능하고 오후 6시까지만 접수하면 전국 어느 곳이든 다음날 배송이 가능해 편리하다.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편의점에서 바로 보내고, SMS 안심 서비스까지
인터넷 예약도 가능하다.
편의점 택배 홈페이지(http://www.cvsnet.co.kr)에서 회원 가입을 한 후 ‘택배 예약’ 내용을 미리 입력하고 가까운 GS25나 훼미리마트에 방문하면 된다.
고객은 편의점에 설치된 택배 단말기에서 자신의 아이디로 로그인 한 후 예약 내용을 확인하고 운송장을 인쇄하기만 하면 바로 택배를 보낼 수 있다.
고객에게는 택배를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배송 출발, 배송 완료 등 택배 물품이 이동될 때마다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준다.
보광훼미리마트 영업본부장 구성옥 전무는 “편의점 택배 가격을 크게 낮춰 이제 편의점이 간이 우체국 역할까지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편의점이 한 발 앞서 다양하게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