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9월부터 전국투어 콘서트

이문세 9월부터 전국투어 콘서트

기사승인 2009-06-26 16:52:00

[쿠키 문화] 가수 이문세(사진)가 오는 9월 11∼12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내 평화의 광장에서 ‘2009 이문세-붉은 노을’이라는 타이틀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시작한다.

공연기획사 무붕은 26일 “이문세 공연소식을 들은 팬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무대와 음향, 조명이 음악에 집중되도록 만든 음악 중심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문세는 1983년 1집 ‘나는 행복한 사람’으로 데뷔, ‘난 아직 모르잖아요’ ‘사랑이 지나가면’ ‘광화문 연가’ ‘옛사랑’ ‘붉은 노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84년부터는 11년 이상 MBC 라디오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를 진행하며 ‘별밤지기’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 ‘라이브 가수’라는 이미지도 굳혀왔다. 그는 자신의 공연을 브랜드화해 98년부터 ‘이문세 독창회’를 300회 이상 이끌어 40만여명의 유료 관객을 모았다.

스타라기 보다 동네 오빠같은 이미지의 그는 이번 무대에서도 음악과 함께 진솔하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투어 공연은 연내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등 10여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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