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너는 2007년 4월 26일 ‘올드 마이크, 뉴 크리스틴’이라는 칼럼을 게재해 자신이 성전환을 했음을 밝혔다. 페너는 당시 여성으로 성전환을 하면서 이름을 크리스틴 대니얼스로 개명했으며 몇 주간의 휴가를 얻어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LA타임스 스포츠에디터 마이크 제임스는 “마이크는 내가 같이 일해 봤던 가장 재능있는 기자였다”며 “훌륭한 위트와 스타일로 많은 기사들을 작성했다”고 추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민 기자 tazz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