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20일 오전 부산 주례동 동서대학교에서 사단법인 세계화교육재단(이사장 이돈희 전 교육부장관)이 주체하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배 ‘제1회 전국 청소년 토론대회’에서 참가 청소년들이 작전타임을 갖고 있다.

이번 행사는 비영리 민간재단에서 주최하는 최초의 공교육 토론대회로, 16개 시,도에서 예선을 거친 초중고교생들이 54개 팀 162명이 국어토론31팀 영어토론 23팀으로 나뉘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은 3인 1팀으로 나뉘어 발제, 논박, 정리 순으로 20분 동안 진행되었고, 각 단계 사이에 작전회의 시간이 주어지며 심사는 토론에서 개인의 능력과 팀 동료 간의 협력관계 등을 골고루 반영해 평가 되었다.

초등 국어부문 대상에는 광양제철초(서호영, 김태양, 서유진)가 영어부문 대상은 호수초(이가을, 최정윤, 이수민)에게 돌아갔다. 중등부문 국어 대상에는 수내중(김선우, 윤지수, 곽재용)이 영어부문은 대상은 가원중(설윤조, 양승완, 곽서원)에게, 고등부문 국어, 영어 대상에는 김해외고(김효정, 조민서, 이경연), 현대청운고(하형욱, 이희은, 정석환)가 수상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송희 기자 yamakko8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