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와 스폰서’ 묻혀진 진실은 어디에…PD수첩 3편 방송

‘검사와 스폰서’ 묻혀진 진실은 어디에…PD수첩 3편 방송

기사승인 2010-10-12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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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문화] MBC 'PD수첩'이 12일 밤 11시5분 '검사와 스폰서3-묻어버린 진실'을 방송한다.

이번 편에서 제작진은 모델 에이전시를 운영했던 인물로부터 검사들이 모델들로부터 성접대를 받았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내용을 방송한다.

이 인물은 1980년대~1990년대 초 100여명의 모델을 관리하던 사람이다. 그는 제작진에 "정모씨의 검사 접대를 위해 자신이 데리고 있던 모델들을 수없이 데리고 갔다"는 제보를 하면서 "모델들의 성접대를 받은 검사들이 양심 선언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 인물이 말하는 정모씨는 'PD수첩'에 검사 스폰서 의혹을 제보했던 경남지역 건설업자다.

제작진은 "지난달 28일 스폰서 검사 특검이 무력하게 마무리됨으로써 스폰서 검사 파문의 진실 규명이 어렵게 됐다"며 "검찰 규명위와 특검의 조사과정을 취재해 문제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또 "검찰 진상규명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검증한 결과, 심각한 사실 왜곡과 은폐 의혹을 포착할 수 있었다"며 "규명위는 검사들에 대한 조사는 부실했지만 제보자와 증인들에 대해서는 무차별 계좌추적을 했다"고 주장했다.

제작진은 "스폰서 검사 특검 이외에도 삼성 특검 등 과거 여러 특검도 국민 기대에 현저히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낳아 특검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을 검토할 때라는 여론이 높다"며 "무용론이 대두된 특검의 대안이 무엇인지 알아봤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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