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농식품, 방사능 불안감 ‘여전’

일본산 농식품, 방사능 불안감 ‘여전’

기사승인 2012-05-03 11:39:00
aT, “일본 국민 절반 이상 방사능 검역 불신

[쿠키 건강] 식품의약품안전청과 농림수산식품부가 강도 높은 검역을 진행하고 있지만 소비자의 일본산 농식품 방사능 불안감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에서는 자국내 방사능 검사에 대해 신뢰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비싸도 방사능에 오염되지 않은 제품이라면 사먹겠다는 소비자들도 생겨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3일 자체 조사한 결과 일본에서는 방사능 오염에 대한 국가의 검사내용을 국민의 약 절반이상이 불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소비자의 경우 안전한 식재료라면 비싸도 사겠다는 반응이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aT는 또 대지진 1년 이후 일본의 닛케이엠제이에서 식품안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가장 걱정되는 식재료는 채소 및 과일류(85.1%) 쌀(45.7%) 해산물(58%) 순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일 주요 수출대상국 중 한국산으로 대체효과가 가장 큰 국가는 중국으로 나타났는데 일본산 식품에 대한 수입규제가 가장 엄격했기 때문이라고 aT는 전했다. 지난해 중국의 농수산식품 수입액을 보면 한국산은 50% 증가한 반면 일본산은 41%나 감소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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