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우보한의원은 심신치유 캠페인 ‘당신이 바로 힐링핸즈(healing hands)입니다(이하 힐링핸즈)’를 오는 12일 오전 11시 ‘퍼스트데이 인 블루미(서울 논현점)에서 발대식을 갖는다는 6일 밝혔다.
‘힐링핸즈’ 캠페인은 각박해진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 스스로가 서로의 아프고 지친 심신을 치유해줄 수 있는 넓은 의미의 따뜻한 ‘손’을 갖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김세윤 우보한의원 대표원장은 “힐링핸즈 캠페인은 ‘나 아닌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내가 도움을 주는 주체가 되자’는 정신을 담고 있다”며 “이는 90년 동안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우보한의원이 앞으로 걸어야 할 길과 같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힐링핸즈’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힐링핸즈 캠페인은 ▲1:1주치의 결연 ▲사랑의 돌잔치-웰컴 마이 베이비 ▲전시회?경매를 통한 수익금 기부 ▲기업채용을 통한 자립지원 ▲체험여행을 통한 힐링 캠프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우보한의원은 이번 캠페인은 통해 기부는 물론 의료지원 및 봉사와 함께 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 기업들의 참여까지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업채용을 통한 자립지원’ 프로그램에는 한방차테이크아웃전문브랜드 ㈜오가다가 참여한다.
캠페인 발대식에서는 퓨전국악그룹 남여울이 오프닝무대를 장식하고 힐링핸즈 선서 및 배지달기, 사회공헌 협약식에 이어 지난해 문화예술인대상에 빛나는 뮤지컬배우 강효성씨가 축하노래를 부른다.
이어 2부 행사로 ‘사랑의 돌잔치-웰컴 마이 베이비’ 행사가 열린다. 캠페인 주관사인 프레스홀드에 따르면 단순 이벤트로 전락돼 가는 돌잔치의 본질을 되찾고 돌잔치를 꼭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그 의미를 선물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어려운 형편으로 자녀(현재 만 3세 이하)에게 돌잔치를 해주지 못했거나 혹은 돌잔치를 앞둔 영세민, 미혼모(부), 한부모 등 소외계층이 대상이다. 신청접수는 6일까지 우보한의원네트워크, 서울시특별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90년 전통의 우보한의원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정호준 국회의원실, 서울특별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가 후원하며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 사단법인 한국아토피협회,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가 협력단체로 참여한다. 또한 대한제당, 오가다,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히즈드림이 협찬하며 아이디어기업 프레스홀드가 행사를 기획?주관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